[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미국 뉴욕 최대 샌드위치 브랜드 렌위치가 비건 메뉴 강화에 나선다. 렌위치코리아는 지난 4월 국내 론칭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현지화 전략으로 건강한 한끼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렌위치코리아는 국내에 불고 있는 비건 열풍에 힘입어 기존 메뉴의 베지위치에 신세계푸드의 대안육인 베러미트 콜드컷 슬라이드햄을 더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렌위치코리아의 베지위치는 로메인, 토마토, 파프리카, 아보카도 등의 신선한 채소를 호밀빵 위에 풍성하게 쌓아주는 샌드위치로, 채식주의자뿐만 아니라 가볍고 건강한 한끼 식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메뉴는 베지위치에 대두단백과 식물성 유지성분으로 만든 베러미트의 슬라이스 햄을 추가 옵션으로 제공해 고기의 식감을 그대로 살리고 건강한 감칠맛을 더했다. 또한 렌위치코리아는 조금 더 균형 잡힌 한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샌드위치의 양을 줄이고 오늘의 샐러드를 결합한 싱글팩 메뉴도 출시했다. 브라이언 주 렌위치코리아 대표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뉴욕의 샌드위치 문화를 국내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다”라
[비건뉴스 김규아 기자] 신세계푸드가 대체육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30일 신세계푸드는 이날부터 대체육 '베러미트'를 사용한 신메뉴 ‘프렌치 바게트 샌드위치’를 스타벅스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프렌치 바게트 샌드위치’는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정통 바게트에 부드러운 ‘베러미트’ 콜드 컷 햄, 토마토, 루꼴라, 구운 양파, 소스 등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고급스러운 유럽 스타일 샌드위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출시됐던 '플랜트 햄 루꼴라 샌드위치'가 냉장 상태로 먹어야 했던 것과 달리 '프렌치 바게트 샌드위치'는 데워서 따뜻하게 즐기는 타입으로 개발해 재료 본연의 풍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7월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선보인 대체육 ‘베러미트’의 햄 ‘콜드 컷(Cold Cut)’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는 맛과 식감이 실제 육류 햄과 유사해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대체육에 담긴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누적 판매량이 지난 5월까지 50만개를 넘어섰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현재는 일일 1000여 개